매일 발라야 하는 선크림, 혹시 바를 때마다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들뜨지는 않나요? 촉촉하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속당김이 느껴지고 공들인 메이크업이 밀리는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건성 피부에게 선크림 선택은 단순한 자외선 차단을 넘어, 하루 종일 편안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스킨케어 단계입니다. 수많은 제품 속에서 인생 선크림을 찾아 헤매는 여러분을 위해 니얼지가 나섰습니다.
건성 피부 선크림, 핵심만 콕콕
- 수분과 보습 성분(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이 풍부한 제품을 선택해 속당김을 예방하세요.
- 발림성이 부드럽고 밀림 현상 없는 제형으로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효과를 누리세요.
- UVA와 UVB를 모두 강력하게 차단하는 SPF50+, PA++++ 제품으로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세요.
왜 건성 피부는 선크림 선택이 더 까다로울까
건성 피부는 유분과 수분이 모두 부족하여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자외선과 같은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자외선 차단제는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건조함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성 피부는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풍부한 수분감과 보습력을 갖춘 제품을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 차이점
선크림, 즉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방식에 따라 크게 유기자차, 무기자차, 그리고 두 가지를 섞은 혼합자차로 나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두면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 구분 | 작동 원리 | 장점 | 단점 |
|---|---|---|---|
| 유기자차 (화학적 차단제) |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변환 후 소멸시킴 | 발림성이 부드럽고 백탁 현상이 거의 없음 | 화학 성분이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눈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음 |
| 무기자차 (물리적 차단제) | 피부 표면에 물리적인 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시킴 |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나 아기 선크림으로 적합 | 특유의 뻑뻑한 발림성과 백탁 현상이 있을 수 있음 |
| 혼합자차 |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원료를 혼합하여 장점을 결합 | 백탁 현상과 눈시림을 줄이고 발림성을 개선 | 두 가지 성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민감성 피부는 테스트 필요 |
일반적으로 건성 피부에는 촉촉한 제형의 유기자차나 혼합자차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습 성분을 강화하여 건조함을 개선한 저자극 무기자차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니얼지 추천 건성 피부를 위한 수분 선크림 TOP 5
시중의 수많은 선크림 중에서도 올리브영, 화해 등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건성 피부 사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들로 엄선했습니다.
1. 라운드랩 (Round Lab)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수분 에센스를 바르는 듯한 촉촉함으로 ‘국민 선크림’이라는 애칭을 얻은 제품입니다. 인제 자작나무 수액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여 하루 종일 속당김 없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백탁 현상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사계절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2. 달바 (d’Alba)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화이트 트러플 성분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세럼처럼 가볍고 촉촉한 발림성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이 없으며, 은은한 수분 광채를 연출해 주어 파데프리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립니다. 순한 성분으로 눈시림 없는 선크림을 찾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3. 닥터지 (Dr.G)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기자차 선크림입니다.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자외선을 부드럽게 반사시키고, 병풀추출물과 어성초추출물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줍니다. 무기자차 특유의 건조함과 들뜸 현상을 개선하여 건성 피부도 촉촉하고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4. 토리든 (Torriden) 다이브인 워터리 모이스처 선크림
수분감으로 유명한 토리든의 ‘다이브인’ 라인 제품답게, 바르는 즉시 피부에 청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유기자차 선크림입니다. 10중 복합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촘촘히 채워주어 마치 수분크림을 바른 듯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림성이 매우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입니다.
5. 에스쁘아 (Espoir)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자외선 차단과 톤업 효과를 동시에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바르는 순간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워터 드롭 제형으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며, 핑크빛 톤업 베이스가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고 생기있게 보정해 줍니다. 밀림 현상 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이 잘 받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선블록입니다.
선크림 효과를 200% 높이는 올바른 사용법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정량과 바르는 법
선크림의 정량은 보통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또는 500원 동전 크기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지만, 이 정도는 발라주어야 제품에 표기된 SPF와 PA 지수만큼의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출하기 최소 15~30분 전에 얼굴 전체와 목, 귀 등 햇빛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덧바르는 법과 클렌징 팁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 위에는 선쿠션이나 선스틱을 활용하면 뭉침 없이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입니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했다면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으로 1차 세안 후, 폼 클렌저로 2차 세안하여 모공 속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선크림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보세요.
- 실내에서는 안 발라도 된다? UVA는 유리창을 통과하여 실내까지 들어옵니다.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의 주범인 UVA를 막기 위해서는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SPF 지수가 높으면 피부에 자극적이다? 과거에는 높은 지수의 제품이 자극적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고지수 제품도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집니다. 피부 자극은 SPF 지수보다 개인의 피부에 맞지 않는 특정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 작년에 쓰던 선크림, 괜찮을까? 화장품은 개봉 후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크림은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차단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까워도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