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for 청년통장, 한눈에 보는 신청부터 만기까지 모든 과정



매달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 목돈 만들기는 막막하게만 느껴지시나요? 사회초년생 시절, 재테크는 딴 세상 이야기처럼 들리고 당장 눈앞의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도 벅찬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인천시에서 일하는 청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로 ‘드림 for 청년통장’이 그 고민의 실마리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준비를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입니다.

드림 for 청년통장 핵심 요약

  • 내가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인천시가 15만원을 더해줍니다.
  • 3년 뒤 만기가 되면 원금 1080만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인천시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입니다.

나는 신청할 수 있을까 신청 자격 알아보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내가 과연 이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여부일 것입니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시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인 만큼 몇 가지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나이와 거주지 그리고 재직 조건

기본적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또한, 인천 소재의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된 상태여야 합니다.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 확인 사항입니다.



가장 중요한 소득 기준

많은 분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소득 기준일 텐데요. 신청자 본인의 연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이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비과세 소득은 제외됩니다. 정확한 소득 기준 금액은 매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달라지므로, 신청 시점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구분 상세 조건
연령 만 18세 ~ 39세 이하
거주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 거주자
재직 인천 소재 동일 근무지 1년 이상 재직, 4대 보험 가입, 주 35시간 이상 근로
소득 1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연소득 4,306만원 수준, 변동 가능)

놓치면 후회하는 신청 방법과 서류

자격 요건을 확인했다면 이제 신청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매년 상반기에 모집하며, 모집 인원이 정해져 있으니 공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기

드림 for 청년통장 신청은 인천청년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공고 기간에 맞춰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준비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신청을 마칠 수 있습니다.

미리 챙겨야 할 제출 서류 목록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미리 발급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 미비로 인한 탈락 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래 목록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세요.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분이어야 합니다.



  • 참여신청서 (온라인 작성)
  • 개인정보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온라인 작성)
  • 주민등록초본 (과거 주소 변동 전체 이력 및 병역사항 포함)
  •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 확인서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전년도 기준)
  • 근로계약서 (회사 주소, 근무시간, 직인 등 필수)
  • (해당 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증빙 서류 (가산점 부여)

선정부터 만기까지 이것만은 꼭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선정 이후부터 3년 만기까지는 꾸준한 저축과 자격 유지가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소중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정 기준과 알아두면 좋은 팁

대상자 선정은 연봉, 인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량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소득이 낮고 인천에 오래 거주했을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으니 해당된다면 관련 서류를 꼭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의 여정, 자격 유지와 모니터링

선정 이후에는 3년간 매월 15만원을 신한은행에 개설된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저축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인천시에서는 분기별로 자격 유지 여부를 모니터링합니다. 만약 이직, 퇴사, 군입대 또는 타 지역으로 이사하는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운영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에 알려야 합니다. 특히 인천 외 지역으로 이직하거나 이사할 경우 중도 해지 사유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기 해지와 중도 해지 어떻게 다를까

3년의 저축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만기 해지를 하게 되면,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인천시 지원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모두 받게 됩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에 해지할 경우, 본인이 납입한 저축액과 그 이자만 돌려받게 되며 인천시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이직 등으로 인한 중도 해지율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신청 전에 본인의 장기근속 가능성을 신중히 고려해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다른 정책 비교

청년들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이 다양해지면서, 어떤 정책이 나에게 맞는지, 중복으로 가입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드림 for 청년통장과 관련된 주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유사사업 중복 가입이 가능할까

드림 for 청년통장은 정부나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보건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이 해당합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 가입이 가능하니, 이를 활용해 더 큰 목돈을 계획해볼 수 있습니다.



만기된 목돈, 어디에 사용해야 할까

3년간의 노력 끝에 마련한 소중한 1080만원이라는 목돈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거 안정을 위한 보증금, 결혼 자금, 창업 자금 등 청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다양한 목적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저축 습관을 기르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돕는다는 사업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정책명 주요 내용 중복 가능 여부
드림 for 청년통장 월 15만원 3년 저축 시 1080만원+이자 (인천시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목돈 마련 지원 (고용노동부) 불가능
청년내일저축계좌 저소득 청년 대상 자산형성 지원 (보건복지부) 불가능
청년도약계좌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 (금융위원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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