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KEY 금융인증 서비스|초보자를 위한 완벽 사용 설명서 (A to Z)

매년 돌아오는 인증서 갱신, 복잡한 비밀번호와 Active X 같은 보안 프로그램 설치에 지치셨나요? PC를 바꾸거나 스마트폰을 초기화할 때마다 인증서를 옮기느라 진땀 뺐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중요한 금융 거래나 민원서류 발급을 앞두고 인증서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던 모습이 바로 얼마 전까지의 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 줄 YESKEY 금융인증 서비스, 지금부터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파헤쳐 드립니다.



YESKEY 금융인증 서비스 핵심 요약

  •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합니다.
  • 한 번 발급으로 3년간 사용 가능하며,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6자리 PIN번호나 생체인증으로 간편하게 인증합니다.
  •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은 물론 정부24, 홈택스 등 공공기관에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YESKEY 금융인증 서비스란 무엇일까요

YESKEY 금융인증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만든 새로운 개념의 인증 서비스입니다. 과거 우리가 사용하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개인 PC 하드디스크나 USB에 저장되어 관리의 불편함과 해킹의 위험이 있었던 반면,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발급 및 보관됩니다. 이 덕분에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Active X) 설치 없이 어떤 PC나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자랑합니다. 전자서명법 개정 이후 등장한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보안과 넓은 범용성을 갖춘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동인증서와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저장 위치와 인증 방식입니다. 공동인증서는 사용자가 직접 파일 형태로 PC나 USB에 저장해야 했지만,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에 저장됩니다. 이로 인해 인증서 유출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고, 기기를 변경할 때마다 인증서를 복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한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간편한 비밀번호 6자리(PIN) 또는 패턴, 생체인증만으로 인증이 가능해졌습니다.



구분 YESKEY 금융인증 서비스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발급 기관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등 6개 기관
저장 위치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 PC, USB, 스마트폰 등 개인 저장매체
유효기간 3년 (자동 갱신 가능) 1년 (매년 갱신 필요)
비밀번호 숫자 6자리 PIN, 패턴, 생체인증 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 10자리 이상
프로그램 설치 필요 없음 보안 프로그램(Active X 등) 설치 필요
수수료 개인용 무료 용도에 따라 유료(범용) 또는 무료

YESKEY 금융인증 서비스 발급 방법

금융인증서 발급은 매우 간단하며, 주로 이용하는 은행의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3분이면 충분합니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신원확인 절차를 통해 안전하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용 인증서 발급 절차

대부분의 은행에서 비슷한 절차를 따르며, 여기서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인증 방식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 은행 앱 접속 및 메뉴 선택: 주거래 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에 로그인한 후, 전체 메뉴에서 ‘인증센터’ 또는 ‘금융인증센터’를 찾아 들어갑니다.
  2. 금융인증서 발급/재발급 선택: 다양한 인증서 메뉴 중 ‘금융인증서’를 선택하고 ‘발급’ 또는 ‘재발급’ 버튼을 누릅니다.
  3. 본인확인 절차 진행: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계좌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또는 OTP, 보안카드를 통해 본인인증을 완료합니다. 경우에 따라 문자 인증(SMS)이나 ARS 인증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클라우드 서비스 가입: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여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입합니다. 이때 참조번호, 인가코드 등이 화면에 표시될 수 있으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5. 비밀번호 6자리 설정: 인증서 사용 시 입력할 6자리 숫자(PIN)를 설정합니다. 이 비밀번호는 로그인, 계좌이체, 전자서명 등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므로 신중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6. 발급 완료: 모든 절차가 끝나면 클라우드에 인증서가 안전하게 저장되고 발급이 완료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법

금융인증서의 가장 큰 장점은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사용성입니다.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인증을 요청하고 스마트폰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로그인하기 (정부24, 홈택스 등)

PC에서 정부24나 홈택스와 같은 공공기관 사이트나 은행, 증권사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더 이상 USB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1. 로그인 화면에서 ‘금융인증서’를 선택합니다.
  2. 이름,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인증 요청’ 버튼을 누릅니다.
  3. 스마트폰으로 푸시(Push) 알림이 오면, 해당 알림을 터치합니다.
  4. 스마트폰 화면에서 발급 시 설정했던 핀번호 6자리나 생체인증을 완료합니다.
  5. 스마트폰 인증이 완료되면 PC 화면의 로그인도 자동으로 완료됩니다.

주요 사용처

금융인증서는 거의 모든 금융 거래와 공공 업무에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은행,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는 물론,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수단으로도 활용됩니다.



  • 금융기관: 시중 은행,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로그인, 계좌이체, 주식거래, 보험 가입 및 조회 등에 사용됩니다.
  • 공공기관: 정부24 (민원서류 발급),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세금 신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인증 및 전자서명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회원가입이나 결제 시 본인확인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증서 관리 A to Z

3년의 긴 유효기간 덕분에 관리가 매우 편리하지만, 만료 전 갱신이나 분실 시 재발급,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의 폐지 방법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증서 갱신, 재발급, 폐지

  • 인증서 갱신: 유효기간 3년이 만료되기 90일 전부터 갱신이 가능합니다. 발급받았던 은행의 인증센터에 접속하여 ‘인증서 갱신’ 메뉴를 통해 간단하게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갱신이 완료되면 기존 인증서는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 인증서 재발급: 스마트폰 교체, 분실 또는 비밀번호 분실 시에는 신규 발급과 동일한 절차로 재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재발급 시 기존 인증서는 자동으로 폐지됩니다.
  • 인증서 폐지: 더 이상 금융인증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인증센터의 ‘인증서 폐지’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폐기할 수 있습니다.

해외 이용 및 재외국민 사용 안내

해외에서도 금융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 이미 등록된 기기가 있다면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휴대폰을 해외로밍한 경우에도 새로 기기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재외국민도 해외 전화번호로 ARS 인증을 거쳐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영사민원24’와 같은 재외국민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궁금증과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정리했습니다.



질문 답변
인증 오류 또는 인증 실패가 계속 떠요. 먼저 스마트폰의 데이터 네트워크나 와이파이(Wi-Fi) 연결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브라우저의 쿠키 설정 문제일 수도 있으니, ‘타사 쿠키 차단’ 설정을 변경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문제가 지속될 경우, 이용하는 기관의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사업자용(법인용) 금융인증서도 있나요? 네, 개인용뿐만 아니라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금융 및 공공업무용, 전자세금계산서용 등 용도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부 유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나요? 네, 금융인증서 홈페이지나 앱의 ‘인증 이력 조회’ 메뉴를 통해 언제 어디서 인증서를 사용했는지 기기 정보와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3개월)
YESKEY 확인코드 문자를 받았는데 스미싱인가요? 본인이 금융인증서를 발급하거나 관리하는 과정이 아니라면 스미싱이나 피싱 문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융결제원(YESKEY)은 인증 과정에서 확인코드를 문자로 발송하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URL)는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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