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드드득’거리는 와이퍼 소음 때문에 운전에 집중하기 힘드셨나요? 뿌옇게 남는 와이퍼 자국 때문에 아찔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카센터에 가자니 시간과 공임비가 아깝고, 직접 하자니 왠지 막막해서 와이퍼 교체를 계속 미루고 계셨나요? 더뉴카니발 오너라면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 하나로 단 1분 만에 와이퍼 셀프 교체를 끝내고, 맑고 깨끗한 시야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더뉴카니발 와이퍼, 이것만 알면 끝
- 더뉴카니발 와이퍼의 정확한 규격은 운전석 650mm, 조수석 450mm입니다.
- 와이퍼 암(arm)을 세우는 ‘서비스 모드’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 와이퍼 소음과 떨림은 대부분 앞유리 유막이 원인이므로, 유막 제거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더뉴카니발 와이퍼 사이즈
와이퍼를 구매하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정확한 사이즈입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제대로 닦이지 않거나, 심한 경우 와이퍼 모터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더뉴카니발은 물론, 다른 연식의 카니발 와이퍼 사이즈도 함께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정확한 규격 확인하기
차량 연식에 따라 와이퍼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 차량에 맞는 규격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카니발 모델별 와이퍼 사이즈를 쉽게 확인하세요.
| 차량 모델 | 연식 | 운전석 와이퍼 사이즈 | 조수석 와이퍼 사이즈 |
|---|---|---|---|
| 더뉴카니발 | 2018~2020 | 650mm (26인치) | 450mm (18인치) |
| 올뉴카니발 | 2014~2020 | 650mm (26인치) | 450mm (18인치) |
| 카니발 KA4 | 2020~현재 | 650mm (26인치) | 500mm (20인치) |
| 그랜드카니발 | 2005~2014 | 650mm (26인치) | 450mm (18인치) |
후방 리어 와이퍼의 경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규격이 다르므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교체하는 전면 와이퍼와 달리 리어 와이퍼는 수명이 긴 편입니다.
누구나 따라하는 1분 셀프 교체 방법
정확한 사이즈의 와이퍼를 준비했다면, 이제 직접 교체할 차례입니다. 공구 없이 맨손으로 1분이면 충분하며, 초보 운전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서비스 모드 설정하기
최신 차량들은 보닛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와이퍼가 보닛 아래로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와이퍼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와이퍼 암을 앞유리 중앙에 위치시키는 서비스 모드 설정이 필요합니다.
1. 차량의 시동을 끕니다.
2. 시동을 끈 후 20초 이내에 와이퍼 레버를 ‘MIST’ 또는 위쪽 방향으로 2초 이상 당기고 있으면 와이퍼 암이 위로 올라와 멈춥니다.
기존 와이퍼 탈거 및 새 와이퍼 장착
와이퍼가 세워졌다면 교체는 거의 끝난 셈입니다. 와이퍼 암과 블레이드가 연결된 부분의 구조는 대부분 U자형 고리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 와이퍼 암을 살짝 들어 올리고, 블레이드 연결부의 고정 클립을 누릅니다.
- 클립을 누른 상태에서 와이퍼 블레이드를 아래 방향으로 밀어 U자형 고리에서 빼냅니다.
- 새 와이퍼의 캡을 열고, 분리의 역순으로 U자형 고리에 끼워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당겨줍니다.
- 캡을 닫고 와이퍼 암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으면 교체가 완료됩니다.
와이퍼 암이 실수로 앞유리를 강하게 때릴 경우 유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수건 등을 받쳐두고 작업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지긋지긋한 와이퍼 소음과 떨림, 원인과 해결책
새 와이퍼로 교체했는데도 ‘드드득’ 하는 소음이나 떨림, 와이퍼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와이퍼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와이퍼 소음의 주범, 유막
와이퍼 소음과 떨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앞유리에 쌓인 유막 때문입니다. 유막은 도로의 기름때, 배기가스, 코팅제 찌꺼기 등이 쌓여 만들어진 얇은 기름 막으로, 와이퍼가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방해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막 제거제를 사용해 앞유리를 깨끗하게 닦아내면 대부분의 와이퍼 소음과 떨림 현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들뜸과 자국 문제 해결
유막을 제거했는데도 와이퍼가 특정 부분에서 들뜨거나 줄 자국을 남긴다면 와이퍼 암의 장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와이퍼 암 안쪽의 스프링이 노후화되어 유리를 누르는 힘이 약해지면 들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와이퍼 암 자체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와이퍼를 사야 할까? 와이퍼 선택 가이드
막상 와이퍼를 구매하려고 하면 순정 와이퍼부터 다양한 종류의 사제 와이퍼까지 선택지가 많아 고민이 됩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순정 와이퍼 vs 사제 와이퍼
기아 순정 부품(현대모비스) 와이퍼는 차량에 최적화되어 있어 품질과 성능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반면 보쉬(Bosch), 덴소(Denso), 불스원(Bullsone) 등 유명 브랜드의 사제 와이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플랫, 발수코팅 와이퍼 등 기능성 제품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와이퍼 종류별 특징
- 일반 와이퍼: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철제 프레임이 고무를 지지하는 구조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고속 주행 시 들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플랫 와이퍼: 일체형 구조로 공기 저항이 적고 유리에 균일하게 밀착되어 닦임성이 우수합니다.
- 하이브리드 와이퍼: 일반 와이퍼와 플랫 와이퍼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뛰어난 닦임성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 발수코팅 와이퍼: 와이퍼 작동만으로 유리에 발수코팅 효과를 주어 빗물이 쉽게 튕겨나가도록 돕습니다.
최근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노후된 고무 날만 교체할 수 있는 와이퍼 고무 리필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와이퍼 수명을 늘리는 관리법과 교체 주기
자동차 소모품인 와이퍼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 시야 확보를 위해 주기적인 관리와 점검은 필수입니다.
최적의 와이퍼 교체 주기
와이퍼의 일반적인 교체 주기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입니다. 하지만 사용 빈도나 주차 환경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줄 자국이 남고, 물기가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다면 교체 주기가 남았더라도 즉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마철, 겨울철 와이퍼 관리 팁
비가 잦은 장마철에는 와이퍼 사용량이 급증하므로 사전에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성에로 인해 와이퍼가 손상되기 쉬운 겨울철에는 주차 시 와이퍼를 세워두면 고무가 유리에 얼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셔액 없이 마른 유리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고무 날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